[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군산시 서수면은 익산.군산축협(조합장 심재집)이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 나기를 위해 연탄 6,330장(환산가 5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기탁 받은 연탄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수면 저소득 20가구에 각 300여장씩 지원돼 따뜻한 정을 나눌 계획이다.

심재집 조합장은“추위에 취약한 저소득층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해 연탄을 기탁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부문화를 실천하고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문섭 서수면장은“다가올 추운겨울을 앞둔 어려운 이웃의 마음속 난방 걱정을 덜어낸 계층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남중동에 소재한 익산⦁군산축협은 지난 9월에도 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서수면사무소에 노인보행보조기 5개를 기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