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익산시는 고위험군 이용시설인 지역 경로당 774곳에 대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기 위한 현장 방문을 실시하고 있다.

익산시는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에 따라 지난달 23일부터 경로당에 방역수칙과 대응 지침을 안내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해 외부인 출입 금지, 간식 금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주 2회 현장점검하고 수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 선제적 조치사항으로 방역수칙 미이행 시 즉시 폐쇄함을 안내하면서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협조를 독려하고 있다.

한편, 익산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시민 모두가 일상생활 제약으로 힘든 시기이니 만큼 지금의 확산세가 수그러들 때까지 기본 방역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