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전주시가 2일 교육지원청 관계자, 경찰, 청소년 전문가 등과 함께 ‘2020년 하반기 전주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위원회 회의는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정책 자문 및 의견 공유를 위해 진행되고 있다. 올 하반기 회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4일까지 서면으로 진행된다.

이날 위원들은 상반기 회의 결과와 올해 청소년 지원사업 결과 등을 공유하면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중장기 사업 계획을 살폈다.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발 빠른 대처와 비대면 운영에 힘쓴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대한 격려도 잊지 않았다.

정혜선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중장기 발전계획을 토대로 지역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015년 5월 여성가족부와 전주시로부터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정받아 운영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 상담 및 지원사업은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www.jjsangdam.or.kr) 또는 전화(063-227-1005)로 신청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