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부안신협(이사장 김영호)은 25일 부안군청을 방문해 연말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전기매트 22장(1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에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김영호 부안신협 이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기탁된 물품은 지역내 어려운 홀몸어르신께 전달될 예정이다.

김영호 이사장은 “쌀쌀해지는 연말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고 작은 사랑이나마 나누고 싶다는 생각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권익현 군수는 “추운 겨울에 힘겨워 할 수 있는 홀몸어르신들을 위해 이웃사랑을 베풀어 온기를 나눠 주신 부안신협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을 통해 넘쳐나는 나눔문화 확산으로 사랑의 온도가 상승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