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광주시의회 송형일의원(화정3․4동,풍암동)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인공지능(AI)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10월27일(화)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하여 향후 광주시 4차 산업혁명을 견인 할 인공지능산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였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시장은 인공지능산업을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하여 필요한 시책을 마련하고 추진토록 하였다.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기본계획 수립·시행, 실태조사, 인공지능기술 지원, 인공지능융합 지원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였다.

인공지능산업 육성 지원사업 추진, 인공지능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인공지능기업 지원, 기반시설의 테스트베드 활용, 창업지원, 국제협력과 국외진출지원, 인공지능산업 위원회 구성·운영 등에 관하여 규정하였다. 인공지능산업기금의 설치, 조성, 용도, 관리 및 운용 등에 관하여 규정하였다.

한편, 송형일 의원은 “본 조례의 제정으로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 구현을 위한 AI 클러스터 조성, 광주형 AI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 AI 인프라 확충, AI 인재양성 등을 뒷받침 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 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