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순천소방서(서장 하수철) 구례119안전센터(센터장 황화연)는 지난 24일 구례5일시장 및 구례상설시장을 찾아 보이는 소화기와 야광표지판 100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전통시장 수재민을 위하여 한국소방시설협회 광주전남도회에서 수재의연품으로 소화기와 야광표지판 100개를 기증하였다.

이에따라 구례119안전센터는 전통시장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누구나 소화기 위치를 쉽게 파악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벽, 기둥 등 눈에 잘 띄는 장소에 설치했다.

한편, 구례119안전센터 센터장 황화연은 “초기 화재에서 소화기 1개의 위력은 소방차 1대 이상의 역할을 할 수 있으므로 상인과 주변 관계자께서는 보이는 소화기의 위치를 숙지해 비상시 적극 활용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