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청암대학교(총장 서형원)는 10월 7일(수)에 ‘혁신지원사업 학생모니터링단 1기 발대식’을 청암관 1층 회의실에서 가졌다.

학생모니터링단은 학생들의 눈으로 대학의 모습을 바라보고, 학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미래가 더 큰 청암인을 양성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학생모니터링단 1기로 선정된 8명의 학생들은 11개의 추진전략에 따른 교육혁신, 산학협력혁신, 기타혁신 3개 영역의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거나 담당 영역의 성과를 홍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발대식은 혁신지원사업단 부단장(김현나 교수)의 사회로, 청암대 총장 인사말, 학생모니터링단 역할 소개, 위촉장 수여, 학생모니터링단(1기) 자기소개,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되었다.

정경석 혁신지원사업단장은 “청암대학교 혁신지원사업의 목표는 우리 대학 학생들이 능력을 갖춘 미래 인재가 되도록 양성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학생모니터링단은 청암대 학생들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조사하고, 어떤 기회가 있는지 알려주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었다. 우수한 인재들과 우리 대학의 미래를 가꿀 수 있는 자리에 있게 되어 흐뭇하다”라고 말했다.

혁신지원사업 학생모니터링단 1기로 선발된 학생들은 간호학과, 응급구조과, 호텔항공서비스과, 사회복지과의 학생들로 구성되었으며, 기획, 편집, 홍보 등의 경험과 기술을 보유한 능력 있는 인재들로 선발되었다.

학생모니터링단에 선발된 간호학과 한은성 학생은 “혁신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여,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소통을 강화한다는 취지에 맞게 제가 가진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1기 학생모니터링단은 2차년도 혁신지원사업이 종료되는 2021년 2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며, 대학혁신지원사업을 모니터링하고 SNS를 통해 대내․외로 홍보하기 위해 기획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

또한 대학 구성원 간의 자유로운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참신한 아이디어로 대학혁신 정책을 개발함으로써 대학의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이며, 더불어 자발적인 학생 참여 활동을 통해 재학생들의 애교심 및 자긍심이 고취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