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오는 30일부터 시작되는 5일간의 추석 명절기간에도 여수‧광양항은 정상 운영된다.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 이하 공사)는 ‘추석 연휴기간 항만운영 특별대책’을 마련해 차질 없는 항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책에 따라 공사는 연휴기간 중 비상대기체제를 운영하고, 선박 입출항 등 원활한 항만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항만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연휴기간 각종 비상상황 대응을 위해 관련 기관 및 업‧단체간 신속한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항만 순찰 및 점검을 강화해 철저한 항만보안태세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여수‧광양항 대부분의 부두는 연휴기간 모두 정상 운영되며, 컨테이너부두 등 일부 부두에 한해 작업일정에 따른 휴무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