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광주 서구(청장 서대석)가 광주시 주관 ‘2020년 자치구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

광주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20년 의료급여사업 추진 실적과 지자체 정부 합동평가(’19년 실적) 결과를 합산해 반영됐다.

반영된 사업은 2020년 의료급여 사례관리사업 현장점검과 의료급여 연장승인 관리, 장기입원 환자 관리, 의료급여 부당이득금 징수율 등으로 구성됐다.

서구는 의료급여 수급자에게 개인 맞춤형 상담을 통해 사례관리를 하고, 올바른 의료 이용과 약품 오·남용 방지를 안내함으로써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위해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사회 통합돌봄 및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을 연계해 장기입원자에게 퇴원 후 필요한 재가서비스를 통합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을 광주에서 유일하게 시행하고 있어 주목을 받았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련 정보를 정확히 전달해 의료급여 사각지대 해소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료급여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 의료급여 수급자의 삶의 질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