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8월 28일(금)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에서 K-에듀파인 교특회계 예산편성 업무담당자 사용자 지원을 위한 교육을 영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해 온·오프라인 혼합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본청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당초 집합교육을 계획했으나, 코로나 19 확산 추세를 감안해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전환해 운영했다. 본청 업무 담당자 20명은 집합교육으로, 지역 교육지원청 담당자는 온라인으로 교육에 참여했다

온라인 교육에 참석한 한 지역 교육지원청 담당자는 “갑자기 코로나 19 상황이 악화돼 교육 자체가 취소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온라인 강의를 듣는 동안 채팅창을 통해 실시간으로 궁굼한 사항을 해결하는 등 지합교육과 다름 없는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에 강사로 초청된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관계자도 전남교육청 영상회의시스템을 이용한 온 · 오프라인 동시 교육에 대해 “처음 경험해보는데, 코로나 19 상황에 매우 적합한 방식인 것같다.”고 공감을 표했다.

한편, 윤명식 예산과장은 기존 집합교육의 틀에서 벗어나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하는 새로운 시도를 했다면서, 코로나 19 방역단계가 3단계로 격상될 경우 현재 진행중인 K-에듀파인 신규실무자 교육도 온라인으로 전환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