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 미래융합대학이 2021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하여 유튜브 채널 ‘S라이프’를 개설
운영하고 다양한 입시홍보를 추진한다.

올해로 신설 3년 차를 맞이한 순천대학교 미래융합대학은 적극적인 신입생 유치를 위해 ▲유튜브 채널‘S라이프’ 개설 ▲홈페이지 온라인 입학 상담 ▲권역별 입학설명회 개최 ▲교직원 및 학생 홍보추진단 구성 등 2021학년도 입시홍보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각종 매체를 활용하여 평생교육을 희망하는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홍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특히, 미래융합대학은 코로나19시대를 맞아 비대면 홍보 및 온라인 학습을 활성화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 ‘S라이프’를 개설하고 미래융합대학 소개, 오픈형 온라인 강좌, 입시 관련 Q&A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순천대 미래융합대학 김현덕 학장은 “평생교육에 대한 수요 증가와 ‘선취업 후진학’ 기반이 조성되는 현시점에서 지역의 성인학습자가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언택트 시대 온라인 교육 강화 등 다양한 학습 편의를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순천대 미래융합대학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을 4년째 수행하고 있으며, 성인학습자가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도록 온라인수업, 2~3일 야간 집중수업, 주말수업을 진행한다.

미래융합대학은 물류비즈니스학과, 융합산업학과, 동물생명산업학과, 정원문화산업학과, 사회서비스상담학과 등 5개 학과의 정규 학사학위과정을 운영하고, 만 30세 이상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특성화고를 졸업하고 3년 이상 재직하고 있는 자를 대상으로 수능시험 없이 서류 및 면접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올해 신입생 수시모집은 오는 9월 23일(수)부터 28일(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입학 정보는 미래융합대학 행정실(☎061-750-570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순천대 미래융합대학은 지난 1년간 유튜브를 활용한 지역 소상공인 코로나19 극복 경영지원 프로그램 운영, 인문학 도서 읽기 캠페인, 지역민을 위한 남도학 온라인 강좌 개설, 교직원 지역 봉사활동 추진 등을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평생교육 중심 대학으로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