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코레일은 8일(토) 09시 55분경 호남지방 집중호우로 인해 전라선 동산∼전주역 토사유입 및 침수, 압록∼구례구역간 교량 수위 상승으로 인해 전라선 익산∼여수엑스포역간 열차운행을 중지한다고 밝혔다.

용산∼여수엑스포역 운행열차의 경우 용산∼익산역 구간은 운행하고, 전라선 구간인 익산∼여수엑스포역간 열차 운행은 중지한다.

한국철도는 긴급 복구반을 현장에 투입해 복구 작업을 펼치고 있으나, 해당지역에 호우경보 발령 등 많은 비가 내리고 있어 복구에 상당시간이 소요될 수 있음

한편, 열차 이용고객은 반드시 코레일톡이나 고객센터(1544-7788, 1588-7788) 등을 통해 열차운행 상황을 미리 확인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