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하절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을 막고, 보건용 마스크(KF94, KF80) 착용 상태에서 수업 진행의 어려움 등을 해소하기 위해 29~30일 이틀 동안 교직원 대상 비말차단 마스크(KF-AD)를 학교로 배부했다.

교육부에서 지원한 예산으로 광주시교육청이 일괄 구입한 비말차단 마스크(KF-AD)는 서부교육지원청 관내 공‧사립 유‧초‧중학교 263개교에 근무하는 전체 교직원(교원, 지방공무원 및 행정직원, 교육공무직원, 사회복무요원, 배움터지킴이, 보건지킴이) 1만1,073명에 대해 개인당 20개씩 총 22만1,460매를 마련했다.

한편, 서부교육지원청 이영주 교육장은 “여름방학 전까지 1/3 병행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교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돼 학교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수업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줬다”며 “무더운 날씨에 애써준 교직원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