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한국철도(코레일) 전남본부는 29일 전남여수시민지역자활센터(센터장 전풍자)와 철도역 주차장 출장세차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오는 8월부터 전남본부 주차장에서 친환경 출장세차서비스를 운영한다.

철도역 출장세차는 열차이용고객 및 직원 주차차량을 대상으로 운영함으로서 고객의 시간가치 향상은 물론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번 전남동부지역 철도역 출장세차서비스는 전남본부 직원주차장에서 시행하며, 설비 준비기간을 거쳐 8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물 사용량이 적은 워터리스 방식으로 운영함에 따라 오폐수 발생이 없는 친환경 세차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전장호 전남본부장은 “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이용고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출장세차서비스를 완벽히 준비할 것”을 약속하면서, 앞으로도 고객서비스 향상 및 지역 취약계층 일자리창출에 더욱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