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청암대학교(총장 서형원)는 2020년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22일 청암관 1층 대회의실에서 서형원 총장 및 공학계열 3개과 학과장과 신명균 회장을 포함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율촌·해룡산단협의회와 지역･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따라 두 기관은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우수한 인재양성 및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인력 공급 △산업현장 및 재학생의 현장실무교육 및 졸업생의 취업연계 대해 상호 협력 △교육과정 개발 공동 참여 △기타 상호발전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에 대한 상호제공 및 활용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서형원 총장은 “율촌·해룡산단협의회는 지역사회의 주요산단으로서 지역 인재 채용 지원 등을 통하여 지역경제에 커다란 역할을 담당해 왔다.

오늘 업무협약을 계기로 우리 대학은, 지역에 머무르면서 지역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는 실력 있는 인재 배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상호 협력관계 유지를 통하여 공학계열 학생들의 취업과 연계되는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명균 회장은 “오늘처럼 뜻깊은 자리에서 지역인재 양성의 요람인 청암대학교와의 협약식을 갖게 되어 감사드린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포함한 총 150여개의 작지만 강한 업체들이 입주해 있는 우리 산단은, 오늘 청암대학교와의 뜻깊은 협약을 통하여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산업체와 학생들 간 일자리 매칭 지원으로 우리 지역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위축된 지역사회 고용난 해소 및 지속적.실질적 협력 성과를 마련하는 기반을 구축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