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정돈철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 이하 공사)는 16일 공사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항만위원회의 20-7차 회의를 실시간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했다.

이날 화상회의는 고재천 항만위원장 등 6명의 항만위원과 차민식 사장 등 10여명의 공사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항만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엄중한 시기에 공사의 운영 및 정책 결정 등을 비대면 온라인 회의로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비대면, 온라인 활동 등을 통해 국민과의 소통채널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항만공사는 지난 9일 개최한 제11회 여수·광양항 국제포럼을 해양·항만 분야 공공부문 최초로 전면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등 코로나19의 지역감염이 급속히 일어나는 시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