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순천제일대학교(총장 안효승, 학교법인 순천성심학원 이사장 성규제)는 15일(수) 오전 11시 인제관 회의실에서 순천효산고등학교(교장 최상경)와 양 기관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대학당국이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20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일환으로 실시되었으며 전문직업 연계교육과 현장실무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의 내실화 및 양 기관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

안효승 총장은 인사말에서“코로나 19로 인해 사회 전반에 새로운 기준이 요구되는 '뉴 노멀(new normal)' 시대가 다가왔다”며“양 기관을 포함한 모두가 주인공이라는 다짐으로 위기의 세상을 극복하고 서로 격려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순천효산고등학교는 "창의, 진취, 봉사정신으로 미래세계를 주도할 인재 육성"이라는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인성교육과 진로직업교육을 잘 하는 학교, 조리외식 및 금융행정 서비스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학교로 거듭나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명문 희망학교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순천제일대학교는 2020학년 98%의 신입생 충원률을 달성하여 지난해에 이어 전남 전문대학 중에서도 최상위급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으며 이러한 교육패러다임에 대처하는 현장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Ⅰ유형),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LINC+ 사업)사업, 전남 취업패키지사업 수행은 물론 전남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후진학선도전문대학사업(Ⅲ유형)에도 선정되어 직무중심의 취업률 향상을 위한‘광양만권 특성화 대학’으로 거듭 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