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전남본부는 13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지역 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철도직무 현장실습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철도공사 전남본부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하절기와 동절기 방학기간을 통하여 지역 대학생 현장실습과정을 운영 중에 있으며, 금년도 하절기에는 순천대학교 기계공학과, 전기공학과 학생 3명이 참여한다. 금번 현장실습은 차량직무에 관한 현장실습으로, 한국철도공사 소개 및 철도차량 직무에 관한 교육이 실시될 계획이다.

특히, 금번에는 관내 차량정비기지인 순천과 여수차량사업소에서 직접 직무를 체험함으로서 철도차종의 정비 및 운용에 대한 학습을 통해 차량직무에 관한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한편, 전장호 한국철도 전남본부장은 “현장실습을 통해 우리지역 학생들이 철도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 높아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청년층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을 통해 지역인재 육성과 함께 기업과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