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3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관내 공·사립 유치원 및 초등학교 어린이 놀이시설 157개소 중 108개소(68.7%)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2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점검은 교육감 8대 공약 50개 실천과제 중 ‘건강한 학교 실현을 위한 안전한 놀이 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매년 계획 수립 후 현장을 방문해 ‘놀이시설 상태 점검 및 검사’, ‘안전관리자 지정 및 안전교육’, ‘안전점검 실시 현황’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각종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어린이 놀이시설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학생들의 안전한 놀이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동부교육지원청은 매월 안전 점검의 날 운영, 통학로 및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한편, 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교육지원청의 존재 이유는 학교와 학생에게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