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전남대학교가 주관·운영하는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가 최상위 등급인 ‘우수센터’로 선정됐다.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박정훈 교수. 환경에너지공학과)는 최근 진행된 환경부의 2019년 사업실적 정기평가에서 연구개발, 기업지원, 환경교육 등 센터운영 전 부문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 15개 센터 가운데 최상위 등급인 ‘우수센터’로 선정됐다.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는 지역 내 산.학.연.민.관의 환경기술 연구역량을 결집해 지역 환경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지난 2001년 설립된 환경부 지정기관이다. 전남대학교가 운영을 주관하고 환경부와 광주광역시 등의 예산 지원으로, 지역 환경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박정훈 센터장은 “앞으로도 광주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정책대안을 마련하고, 기업체 환경기술지원 확대 및 환경 전문인력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의 환경보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