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서부·광산Wee센터가 관내 33개교 167개 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관련 감염병 불안 및 스트레스 등에 대한 심리안정지원 프로그램 ‘스트레스 굿바이~’를 오는 6월18일부터 11월30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심리안정지원 프로그램 ‘스트레스 굿바이~’는 등교수업 이후 발생할 수 있는 학생들의 감염병에 대한 불안과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계획됐고, 대상 학교를 방문해 학급별로 진행한다.

‘스트레스 굿바이~’는 학생들의 스트레스에 대한 이해를 돕고 효과적인 대처 방법을 습득하는 것으로 구성됐으며, 총 2시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서부교육지원청 이영주 교육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생·교직원·학부모의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심리안정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우리 서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 구성원들의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심리지원 체계 구축·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