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만평장례식장(회장 채인기)는 11일 광산투게더나눔재단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지역 탈북민 지원을 위해 백미 4000kg 기탁했다고 밝혔다.

채인기 회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일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산구지역 탈북민에게 한국사회의 따뜻한 정이 전달돼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먼 타지에 와서 고생이 많다"며 "앞으로도 탈북민 가정이 더욱더 행복한 삶이 되도록 아낌없이 지원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만평장례식장은 2012년부터 저소득층 청소년에 ‘사랑의 장학금’ 지원을 시작으로 매년 돌봄이웃과 기관에게 후원을 해오고 있는 지역사회의 대표적 사회공헌기업으로, 지난달 14일에는 경제적 위기에 처한 돌봄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10kg 800포를 지정 기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