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제주국제교육원(원장 박경민) 제주다문화교육센터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초․중․고등학교 교장 및 교육전문직원 등 30명을 대상으로‘2020 공감의 다문화교육 관리자과정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다문화감수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다문화사회의 변화에 발맞춰 학교 구성원을 상호 존중하고 공감의 분위기를 형성할 수 있는 관리자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2020 공감의 다문화교육 관리자과정 직무연수’는 한국 다문화사회와 상호문화교육, 다문화가정 학생의 언어적, 정서적 특성 이해 및 지원, 다문화 정책의 이해 등 학교 관리자로서 다문화가정 학생을 이해하고 어울림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15차시의 연수로 구성했다.

탐라교육원 관계자는“연수를 통해 다문화교육의 방향 변화에 따른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교육 여건을 이해하고 학교 교육 환경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