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전남대학교 세포재생센터가 최첨단 바이오기업 ㈜넥셀과 바이오 분야 연구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남대는 산학협력단 산하 세포재생센터(센터장 안영근 교수)는 ㈜넥셀(대표 한충성)과 지난 5월 18일 전남대병원에서 연구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두 기관은 앞으로 유도 만능 줄기세포를 이용한 공동 연구 결과물에 대한 상호협력, 기관협력으로 도출된 결과물의 활용에 관하여 상호협의, 인체 유래 물질 및 관련 정보에 대한 공유 및 이를 활용한 연구에 대한 상호 협력에 나선다.

㈜넥셀은 일본 교토대로부터 인간 유도만능줄기세포 특허 사용권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업체로 특화된 줄기세포 분화기술을 토대로 글로벌 독성시험용 세포 시장을 겨냥해 다양한 체세포 제품개발에 성공했으며, 간경화, 심근경색, 폐섬유화 치료제 신약 개발을 위한 독성시험용 줄기세포 유래 체세포 제품을 개발하는 등 신약개발 및 줄기세포 연구개발에 주력하는 첨단바이오업체이다.

한편, 김재국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상호 보완을 통한 신약개발과 줄기세포 개발연구 성장을 기대한다며, 두 기관의 협력으로 기초 기반연구와 연구 사업화를 통해 미래 바이오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연구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