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현조, 이하 지방중기청)은 5.20(수), 지방중기청 2층 회의실에서 TBN광주교통방송(사장 박기수), 광주광역시 상인연합회(회장 손중호), 전라남도상인연합회(회장 한승주)와 함께 지역 전통시장 홍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TBN광주교통방송이 지역 전통시장을 응원하기 위한 ”우리소리 홍보캠페인“ 제작·홍보 제안을 지방중기청이 수용하여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약속하였고, 광주 및 전남 상인연합회도 협약의 취지에 공감하여 동참하게 되었다.

협약에 따라 지역내 전통시장 10개에 대해 각 시장특색을 담은 판소리 형식의 로고송을 TBN광주교통방송을 통해 1일 3회씩 한 달 90회, 10개월간 총 900회 송출할 계획이다.

특히 상인연합회가 동 협약에 참여함으로써, 홍보대상 시장 선정 및 특색을 잘 살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적극적인 홍보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현조 지방중기청장은 “전통시장 홍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준 TBN광주교통방송에 감사드리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입은 전통시장이 조기에 피해를 극복하고 더 많은 고객들이 시장을 찾음으로써 매출증대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코로나19로 피해가 컸던 소상공인 및 시장상인들을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 계속 동참해줄 것을 바란다”고 밝혔다.

TBN광주교통방송 박기수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전통시장에 대한 홍보방송을 확대하여, 주민들이 시장을 더 많이 찾아올 수 있도록 따뜻한 방송을 편성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TBN광주교통방송은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지방중기청과 정기적으로 지원정책을 소개해 주는 프로그램을 수 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지방중기청과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