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제주교육청은 학생중심 수업과 과정 중심 평가 내실화를 지원하기 위해 6월부터 '교실다움' 교사지원단 활동을 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교실다움'은 '교육과정을 연구하고 실천하며 다함께 움직임'의 줄임말로 교육과정 재구성, 학생중심 수업, 과정 중심 평가를 지원하는 핵심 교사 지원단을 말한다.

초등 교실다움은 교육과정, 과정중심평가 등 주제별 10팀, 중등 교실다움은 교과별 14팀이 구성됐으며, 각 팀당 3~7명의 핵심 요원이 함께 연구하고 실천하며 역량을 키우고 교육과정-수업-평가 내실화의 동력이 될 전망이다.

또한, '교실다움'교사지원단은 정기적인 워크숍 및 연수를 통해 꾸준히 역량을 강화해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 실습 위주의 평가자료집 제작 및 교사별 과정 중심 평가 강사 지원으로 현장 교사들의 길라잡이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제주교육청 관계자는 "'교실다움'의 활동 개시와 함께 그 동안 추진해온 학생중심 수업과 학생의 성장과 역량을 지원하는 과정 중심 평가 안착을 통한 수업과 평가의 내실화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