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김석수 기자] 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최미숙) Wee센터가 상담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장성 관내 학생ㆍ학부모를 대상으로 4월 27일(월)부터 장성읍, 황룡면, 삼계면 등을 중심으로 ‘마을 앞 찾아가는 이동상담’을 운영한다.

Wee센터는 상담 이동차량을 이용해 학생ㆍ학부모에게 코로나19로 인해 바깥 출입이 자유롭지 못하고, 활동량이 급격히 감소됨으로써 받는 정신적 스트레스와 피로를 극복하기 위한 개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계면에서 만난 사창초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학교에 가지 못하고 친구들을 못 만나 힘들어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안타깝고, 온라인 개학으로 학습지도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Wee센터가 찾아와 상담과 이벤트 선물까지 주어 고맙다”고 말했다.

최미숙 교육장은 “찾아가는 상담을 통해 학생ㆍ학부모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장성교육가족 모두가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