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호남권 최초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인 조선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정일용)은 지난 13일 광주 북구청(청장 문인)과 ‘인공지능(AI) 인재육성 기반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광주광역시 북구가 4차산업혁명시대 인재를 양성하여 AI거점 지역으로 나아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조선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은 북구 관내 AI·SW에 관심 있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로봇코딩교육’ 등 AI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한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북구청 관계자는 “첨단3지구에 AI 산업융합 집적단지가 조성 되는 등 북구가 AI 중심도시 광주 만들기의 핵심 지역이 될 전망이다며, 이번 조선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과 협약을 계기로 주민들에게 알찬 AI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SW중심대학사업단 조영주 담당교수는 “북구 주민들이 AI와 SW에 대해 어려워하지 않고 즐겁게 터득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조선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 정일용 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루어지는 교육이 북구 관내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AI와 SW는 즐겁고 편리한 것으로 인식되고,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의 인재육성 중요성을 일깨우며, 분위기 조성을 위한 북구 지역민 대상, 코딩 프로그램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