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길)이 3월 20일(금)부터 4월 14일(화) 총 4회에 걸쳐 나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한 『전남나주혁신교육지구 권역별 네트워크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전남나주혁신교육지구 운영을 위한 혁신교육 지원체제 구축 ▲혁신학교를 비롯한 일반학교까지 혁신교육의 철학과 가치 공유를 통한 학교 맞춤형 학교혁신 전면화 지원 ▲학교-마을 연계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통한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로 『미래의 삶을 디자인 하는 행복나주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전남나주혁신교육지구 권역별 네트워크는 작년에 이어 올해 더욱 체계화되었으며 1년간의 권역별 운영계획을 수립한 뒤, 권역별 중심학교(1권역 라온유, 2권역 노안초, 3권역 세지초, 4권역 빛가람중)를 거점으로 목사고을 나주행복마을학교까지 연계하여 운영될 계획이다.

4권역 네트워크 협의회에 참석한 나주자율혁신학교 세지중 교감(이금령)은 “자율혁신학교에 첫발을 내딛는 입장에서 혁신학교의 4대 중점과제 ▲존중과 협력의 학교 문화 형성 ▲교육과정 중심 지원 체제 구축 ▲역량중심교육과정 운영 ▲학부모 지역사회와의 협력관계 구축에 대해 이해하고, 혁신학교로써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민해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교육지원청 김영길 교육장은 “앞으로도 전남나주혁신교육지구 권역별 네트워크의 지속적 운영을 통해 학교현장의 목소리에 충분히 귀 기울이며 공교육 혁신 및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방안 모색에 대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