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제주시는 오는 29일까지 동문공설시장 청년몰에 입점할 예비청년 상인 20명을 모집한다.

앞서 제주시는 동문공설시장에 청년몰을 조성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의 2019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청년몰 조성사업에 공모해 지난해 8월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동문공설시장 청년몰 조성사업은 국비 7억5000만원, 지방비 6억원, 자부담 1억5000만원으로 총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사업단 운영, 청년매장 20개소 등 기반시설 조성, 청년상인 지원, 홍보 및 컨셉 개발 등을 추진한다.

입점하는 청년 상인들에게는 2년간의 임차료 지원, 점포 인테리어 비용 보조, 자생력 및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한다.

예비청년 상인 모집대상은 신청일 기준 사업자로 등록하지 않은 만39세 이하의 청년이다.

희망자는 동문공설시장 청년몰 조성사업단으로 온라인(전자문서), 우편(마감일 도착 분까지), 방문 또는 팩스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www.semas.or.kr) 공지사항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사업단( 064-752-533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