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조선대학교 취업학생처는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수업을 받는 재학생 및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취업강좌 및 콘텐츠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13일 조선대학교(총장 민영돈)에 따르면 조선대학교 취업학생처(처장 윤오남) 일자리지원팀은 지난 9일부터 재학생 및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취업 강좌와 온라인 취업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온라인 서비스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오프라인 교육이 연기되면서, 재학생 및 졸업생에 비대면으로 취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 취업 강좌’는 대기업 및 공기업, 금융권 등 다양한 기업에 적용 가능한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온라인 동영상 강좌이며, 총 6개(컴퓨터활용능력 1급, 한국사능력검정 심화, KBS한국어능력시험, 시사상식, 한경TESAT, 매경TEST)의 강좌를 지원한다.

‘온라인 취업 콘텐츠’ 역시 대기업 및 공기업 등 목표기업 취업 지원을 위한 서비스로, 온라인 인성 및 직무적성검사, 기업 및 직무분석, 자기소개서, 면접 가이드북, 공사/공기업관, NCS관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직무 및 기업분석, 자기소개서 작성, 필기시험, 면접에 대한 단계적인 가이드를 제공한다는 점이 눈에 띈다.

온라인 취업지원 서비스는 ‘학생통합지원시스템(CU+/Career Up+)’에 접속하여 메인화면의 배너를 통해 이용 가능하며, 온라인 취업 강좌 서비스는 2020년 5월 9일(토) 까지, 온라인 취업 콘텐츠 서비스는 2020년 5월 26일(화)까지 진행한다.

한편, 윤오남 취업학생처장은 “목표 기업 취업을 위해서는 필요 자격사항을 갖춰 경쟁력을 높여야 하며, 기업 채용 Process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와 학습이 필요할 것이라며, 비대면 강의를 진행하는 상황에서도 재학생 및 졸업생들이 취업역량 및 취업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온라인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