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완도군은 지난 2일, 2020년 4월 칭찬 공무원으로 경제산업국 환경산림과 임상철 주무관을 선정해 표창했다.

임상철 주무관은 환경산림과 기후변화대응팀에 재직하면서 민원인 응대 시 성의 있는 답변과 민원 해결 의지를 보이는 등 매우 적극적인 업무 수행으로 민원 서비스 제고에 앞장서 4월의 칭찬 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칭찬 공무원으로 선정된 임 주무관은 “이 상은 군민 여러분께서 주시는 상이나 다름없어 그 어떤 상보다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며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군민의 관심과 격려만큼 큰 선물은 없기에 완도군을 위해 땀 흘리는 공무원들에게 칭찬의 말 한 마디 건네주시면 더 행복한 희망찬 미래 완도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면서 군민으로부터 칭찬받는 공무원을 적극 발굴함으로써 공직사회 바람직한 공무원 상을 확립하기 위해 매달 칭찬 공무원을 선정하고 있다.”며 “앞으로 칭찬 공무원 후보에 많은 공무원들이 이름을 올릴 수 있을 만큼 친절과 배려가 넘치는 조직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공무원노동조합에서는 선정된 칭찬 공무원에게 10만원 상당의 완도사랑상품권과 간식을 배달하고, 완도군에서는 칭찬 공무원 군수 표창과 국외 연수 기회, 인사 가점 등을 부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