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전남교육연구정보원 교육정책연구소가 2019년 사업 ․ 연구 성과를 정리한 ‘2019 전남교육정책소 연차보고서’를 발간해 전남교육정책연구소 홈페이지에 탑재했다.

전남교육정책연구소에 따르면, 이 연차보고서에는 지난해 수행했던 12개의 정책연구 과제 요약, 여론조사, 전남교육 이슈＆정책, 정책형 학습연구년특별연수 교사 연구, 교육정책 프로젝트 공모팀 연구, 전남고교생 교육정책 제안 목록이 수록돼 있다.

전남교육정책연구소는 매년 학교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당면한 교육문제에 대처하는 10여 건의 연구보고서를 생산하고 있다.

연구보고서는 데이터에 기반을 둔 미래지향적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현장성과 전문성을 담보하는 연구를 통해 미래 전남교육에 많은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정책연구소는 학생들의 변화 양상을 추적 관찰하는 10년 간의 종단연구, 종단연구 데이터를 활용한 위탁연구, 관심 있는 교직원들이 수행하는 프로젝트 연구 등도 추진하고 있다.

전남교육정책연구소는 오는 10월 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전남 미래교육 방향’을 비롯한 9개의 정책연구 결과 최종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찬길 소장은 “교육정책 연구 결과가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정책 분석과 성과 평가에 따른 대안을 제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