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백남근)은 6일(월), 관내 초.중 학교장 28명이 참석한 가운에 단계적 온라인 개학에 따른 각급학교 운영을 위한‘교육장-학교장 영상회의’를 실시하였다.

4월 9일부터 실시되는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학교장과 원격 화상회의(수업)가 가능한 ZOOM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학교별 정보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기존 일정한 장소에서 이루어지던 회의와는 달리 간단한 앱설치를 통해 정해진 시간에 접속하여 진행할 수 있는 장점을 활용하여 학교장이 직접 원격 화상수업 방법을 익히고 전라남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의 각종 협의 내용을 공유하여 온라인개학 준비에 만전을 기하였다.

특히, 초.중학교의 원격수업 방향, 교육과정 편성 기준, 학습결손 최소화 방안, 학사 일정, 교원 복무, 스마트기기 및 통신비 지원 관련 내용을 자세히 안내하고, 지역과 학교의 특성에 맞는 플랫폼 구축 방향 등을 논의하여 학생과 학부모의 혼란 최소화를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백남근 교육장은 ‘우리 교육은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며, 학교에서도 정규수업에 준하는 원격수업이 이루어지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학생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구축하도록 교육지원청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