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전남교육연구정보원 교육정책연구소(소장 정찬길)에서는 지난 6일(월)‘2020 학습연구년 특별연수 자율과정 역량강화 연수’ 온라인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은 줌을 활용한 온라인 화상회의로 운영되어 특별연수의 목적, 운영 방안, 연수생 복무관리에 대한 안내, 연구영역 운영방안 사전협의 등으로 진행되었다.

학습연구년제란 유·초·중등교원이 1년 동안 수업과 기타 학교 현장의 업무부담에서 벗어나 스스로 세운 학습계획에 따라 학습연구에 전념하는 교원 전문성 강화 프로그램이다.

교육정책연구소에서 운영하는 학습연구년 특별연수 자율과정은 2021년 2월 28일까지 1년간 정책연구소에 파견되어 자기학습계획서에 의한 개인 연수와 현장밀착형 현안연구 등을 하게 되며, 각종 공청회, 토론회, 워크숍, TF팀 활동 등 다양한 교육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학습연구년 특별연수 수료 후에는 연구결과 발표 및 교육정책에 대한 현장 지원과 학교혁신의 확산 등에 기여하게 된다.

한편, 정찬길 소장은“학습연구년 특별연수를 통해 우수 교원들의 회복력 증진을 위한 안식의 기회와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 만큼 모두가 소중한 혁신 전남교육 실현을 위해 연구하고 혁신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