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목포시가 금년도 목포가을페스티벌 홍보를 위한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두 번째를 맞는 목포가을페스티벌은 9월과 10월에 펼쳐지는 목포의 축제 및 전시ㆍ공연행사를 총 망라한 통합브랜드로 새로운 개념의 국내 최장 문화예술 페스티벌이다.

지난 해 첫 시도였음에도 수준 높은 공연과 함께 방문객의 94%가 재방문 의사를 보일 정도로 호평을 받은 목포가을페스티벌을 올해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콘텐츠를 더해 전국적 인지도의 대형 페스티벌로 발전시키겠다는 것이 목포시의 계획이다.

특히, 선제적 홍보마케팅 일환으로 추진하는 UCC 공모전은 전 국민 대상으로 참신하고 독창적인 홍보 콘텐츠를 확보할 뿐만 아니라, 2차 심사에 온라인 평가항목을 추가해 UCC 공모전 자체를 하나의 홍보마케팅으로 활용한다는 의도이다.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이번 공모전은 5월 1일까지 목포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직접 제작한 홍보용 콘텐츠를 유튜브에 게시하면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유저들의 평가로 당선작이 가려질 예정이다.

당선작은 오는 5월 20일 발표할 계획이며, 최우수 1편(상금 2백만원), 우수 2편(각 50만원), 장려 5편(각 20만원) 등 총 8편의 당선작은 금년도 목포가을페스티벌 홍보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로 활용된다.

자세한 내용은 목포시청 홈페이지(www.mokp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목포시 관계자는“코로나 19로 인해 온 국민이 힘들지만, 올 가을 많은 관광객들이 목포를 찾아 그 동안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도록 가을페스티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