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식)은 지난 1일, 4월 1일자 초등학교 신규교사 임명장 수여식을 교육장실에서 대상자 1명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이번 임명장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휴업 연장 및 각 종 행사 취소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나, 신규교사 대상 교육공무원으로서의 자세 숙지, 코로나19 예방 및 온라인 개학 준비를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 판단되어 예정대로 개최했다.

동면초등학교에 발령난 1명의 신규교사를 대상으로 임명장 수여, 선서문을 낭독하고 교육장과의 개별 면담을 통해 교육공무원으로서 갖춰야 할 복무 자세 및 중점 교육활동을 자유롭게 협의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현재 상황을 즉시하고 온라인 개학 준비를 적극 대응하기 위해 각 업무 담당 장학사들의 지도를 받았다.

신규교사인 동명초등학교 교사는 “교직 첫 발령을 받아 기쁘나 현재 학생들과 직접 대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아쉬움이 많지만, 온라인 개학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유선 또는 온라인으로 학부모 및 학생과 적극적인 소통하야 교육하고 학생들의 얼굴을 볼 날을 손꼽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최원식 화순교육장은 “관내 학교 및 선생님들은 4월 9일 온라인 개학의 정상적인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우리 청에서도 필요한 교사별, 학생별 맞춤형 현장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적극적인 행정 능력을 발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