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전남 구례군는 지난 30일 마산면 지역 이장단이 주축이 되어 화엄사와 쌍산재에 대한 소독봉사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화엄사와 쌍산재는 마산면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는 관광지다.

국가적으로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추진하고 있으나 많은 상춘객들이 화엄사 올벚나무 벚꽃과 섬진강 벚꽃을 보기위해 구례를 찾고 있다.

마산면 이장단은 주민들의 불안한 마음을 해소시키기 위해 마산면사무소와 합동으로 건물 25동과 도로변을 빠짐없이 소독 실시했다.

마산면사무소는 지난 2월28일 청년회가 나서서 종교시설 15개소에 대한 소독 봉사를 실시하였고 3월4일은 화엄사 상가 주민들 스스로 상가 30개소에 대한 자진 소독을 실시했다.

매일 2회 이상 마을 방송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손 씻기와 마스크 쓰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하게 지키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