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장성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관내 유․초․중학교 교원 및 지방공무원 250여명이 강좌를 수강할 수 있도록 ‘2020. 전남장성혁신교육지구 학교혁신 및 지방공무원 역량 강화 원격 직무연수’를 개설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예전보다 한달여 가량 앞당겨 실시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휴업기간 동안 원격연수를 수강함으로써 휴업기간 학생 지도 및 개학 후 교실수업 개선 지원을 목적으로 개설했다.

교원들의 수업 역량, 상담 역량, 학교 혁신 역량 등 8개 영역 25강좌에 참여해 혁신 교육을 실천하고 학생 지도를 지원한다. 또한 교원들이 고민하는 학교 혁신 내용을 지방공무원도 공유해야 한다는 의견을 반영해 교원들이 실천하고 있는 혁신 교육이 무엇인지 등에 대해 소통의 기회를 함께 하고자 원격 직무연수를 지방공무원에게도 확대했다.

각급 학교로 원격연수 개설이 안내되자 관내 학교 교원들은휴업으로 인한 학생 지도 및 교실수업개선 지원과 함께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거리 두기도 실천 할 수 있는 매우 시의적절한 연수가 될 것이다. 이로 인하여 학교, 교원, 교육공동체 모두 학교 혁신과 교실수업개선 위한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

최미숙 교육장은 “장성교육지원청은 학교와 학생, 교원, 지방공무원 지원하는 이번 연수를 통하여 혁신전남교육을 실천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데 최선의 최선의 노력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