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서귀포시는 말 사육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명마 생산기지로의 선도적 역할 수행을 위한 말 사육환경 개선사업을 지원한다.

본 사업은 생산자단체, 영농조합법인, 말 생산농가 등 실질적으로 말을 사육하거나 말 사업을 영위하는 자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기반시설, 사육시설, 조련시설, 장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올해 사업비는 1억2932만4천원으로 4개소를 대상으로 지원하게 된다. 최근 3년간 말 사육환경 지원사업에 11개소·2억7100만원이 투자되어 목책시설, 워킹머신, 조사료장비 등이 지원됐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말산업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말 사육환경 개선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청 축산과(064-760-2682)를 통해 확인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