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전라남도 화순군은 지난 17일 동면의 이장 20여 명이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버스 승강장, 공중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과 오동리 천운아파트 주변을 소독하는 방역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장들은 버스승강장 11곳에 코로나 19 예방수칙 안내문을 부착해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홍보하기도 했다.

특히, 다수의 세대가 거주하는 오동리 천운아파트 안팎을 꼼꼼하게 소독해 주민들의 감염 노출을 사전에 차단했다.

임동휘 동면 이장단장은 “이번 방역 활동으로 코로나 19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청과 동면 행정복지센터 등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코로나 19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