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 및 대응 관련 학생 심리 상담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학교별 상담교사를 대상으로 마음건강 뉴스레터 1호를 안내하고 있으며, ▲과도한 불안감 없애기 ▲자녀 불안 도와주기 ▲불안 조절 방법 등의 상담내용을 중심으로 학교 홈페이지, 가정통신문, 교사연수, SNS 등을 활용한 공유로 학생들의 심리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학교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코로나19로부터 마음건강 지켜요란 내용을 학급의 학생 및 학부모에게 공유하도록 안내했다.

특히 불안이 높은 학생이 발견될 경우에는 학교 Wee클래스, 지원청 Wee센터, 도교육청 학생건강증진추진단 연락망을 사전 안내하여 위기 상황에 대비하도록 했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코로나19로 인한 개학 연기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심리 불안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학생 마음건강 상담활동을 강화하여 학생의 마음건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