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지난해 11월 18일부터 판매 개시한 ‘해피라이프 여행스케치 외화적금’이 출시 4개월만에 3,300좌, 계약액 270만불(약 33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은 글로벌 경기부진과 불확실성 지속으로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나면서 재테크 수단으로 외화예금이 손꼽히며, 지난해 말에는 개인이 보유한 외화예금이 154억달러(약 18조원)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한바 있다.

이에 광주은행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해피라이프 여행스케치 외화적금’ 상품을 출시했다. ‘해피라이프 여행스케치 외화적금’은 하나투어와 제휴하여 ‘금융과 여행의 만남’이라는 컨셉으로 해외여행을 위한 목돈마련과 외환관련 수수료 우대 및 캐시백 등을 제공하고, 더불어 외화예금을 활용한 환테크 투자상품으로 각광받으며 인기몰이 중이다.

‘해피라이프 여행스케치 외화적금’은 미국달러 기준 월 50불부터 최대 5,000불까지, 6개월 이상 2년 이하로 가입 가능하며, 기본금리 연 0.85%에 ▲원화를 외화로 전액 환전하여 적립 ▲환전거래 이용 실적 ▲월불입액 자동이체 적립 ▲비대면채널 신규 가입 등 우대조건 충족 시 최고 연 0.3%p의 우대금리를 제공해 최고 연 1.15%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존에 영업점 창구와 인터넷뱅킹으로 한정돼있던 가입방법을 스마트뱅킹과 모바일웹을 통해서도 가능토록 하면서 고객접근성을 높였다.

한편, 광주은행 김현성 외환영업부장은 “‘해피라이프 여행스케치 외화적금’에 대한 많은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변화하는 외환 수요와 트렌드에 발맞춰 다양한 서비스와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