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제주지역 2020년도 제1회 검정고시 일정이 5월 9일로 연기됐다.

이번 결정은 제주도교육청 등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시험일을 5월 9일로 연기함을 결정하고 이를 공고했다.

제주교육청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응시자와 국민의 건강 보호를 고려하고,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함이며, 초졸 또는 중졸 검정고시 합격자의 상급학교 진학 일정 등을 감안한 조치이다.

홈페이지 공고와는 별도로 검정고시 일정 변경에 대한 안내 문자가 응시자별로 발송된다. 아울러, 안전한 환경에서 검정고시가 실시될 수 있도록 고사장 방역 대책을 마련하고 추후 홈페이지를 통해 응시자에게 필요한 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홈페이지 공고란의 공고문을 참고하되, 기타 문의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 평생교육팀(064-710-039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