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제주시는 읍·면 지역의 평생학습 기반 및 문화 조성을 위해 ‘우리동네 학습나눔터’를 지정해 이를 운영할 학습매니저 9명을 공개 채용한다.

우리동네 학습나눔터는 평생학습 여건이 열악한 읍·면 지역에 학습나눔터를 지정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특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평생학습 문화의 확산 및 생활밀착형 근거리 학습권 보장을 위해 운영되는 사업이다

이에 제주시는 ‘2020년 우리동네 학습나눔터’를 ▲한림읍 귀덕1리, 금악리 등 2곳 ▲애월읍 곽지리, 광령1리 등 2곳 ▲구좌읍 송당리 1곳 ▲조천읍 신촌리, 북촌리 등 2곳 ▲한경면 고산1리 1곳 등 총 8개소를 지정했다. 또, 제주시 평생학습관이 거점센터로 지정 운영된다.

신청자격은 채용 공고일 현재 만20세 이상 운전면허증 소지자로 차량운행이 가능한자, 주민등록 주소지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로 되어있으면 응시가 가능하다.

특히, 평생교육사·컴퓨터 활용 자격증 소지자, 평생교육 업무 유경험자는 채용시 우대된다. 채용은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시험으로 선발하여 각 학습나눔터에 배치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소외 지역의 평생학습 문화 확산 및 시민들의 평생학습 요구에 부응하겠다"며"능력있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