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조은정 기자] 함평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유입을 사전에 차단해 감염병으로부터 학생들이 안심하고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학원가에 대한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은 함평군보건소로부터 방역소독기 및 소독약품을 지원받아 함평교육지원청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됐다. 직원들은 학원 뿐 아니라 교차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학원이 입주해 있는 건물 내 엘리베이터, 계단, 출입문 손잡이까지 꼼꼼히 소독했다.

김완 교육장은 방역 활동에 여념이 없는 직원들을 위해 보호복과 의료용 장갑,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제공하고 노고를 격려하며, “학생의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코로나19 예방에 총력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