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순천시의회(의장 서정진)는 코로나19의 지역 사회 감염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 5일 순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보건소 코로나19 대책상황실을 격려 방문했다.

각 상임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현장 대응 상황을 점검한 뒤, 한 달 넘게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있는 현장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상황실 근무자들로부터 현황을 청취한 의원들은“이미 순천시와 인근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만큼, 모든 역량을 하나로 모아 지역사회 확산을 막아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여러분들 역시 시민의 한 사람임을 잊지 말고, 격무로 인해 건강을 해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 달라”며 격려의 말도 잊지 않았다.

한편, 순천시의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당초 12일부터 20일까지 예정되었던 제239회 임시회 일정을 잠정 연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