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서귀포시가 올해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강화사업'에 작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주민 욕구, 지역특성에 따라 복지·보건·주거·일자리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주민관점에서 연계, 서비스 전달과정에 주민참여 확대를 통해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6개동에서 12개동의로 대상범위 확대하고 작년도 사업 우수참여자 및 신규 대상자와 1대1 멘토링제 운영해 지역사회 내 민.간 협력 체결 확대 및 연계강화 등 사업 다양화 및 자립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양윤경 시장은"혼자 생활하는 위험군 장년층 1인 가구 중 대상자 욕구별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대상자의 심리적·정신적 안정을 통한 자립기반을 마련해 서로를 배려하는 따뜻한 복지공동체 문화가 형성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작년도에 선정된 장년층 1인 가구 행복설계 혼디거념사업은 관내 6개동의 장년층 1인 가구 중 고위험군 36가구를 선정, 대상자별 맞춤형 희망플랜 지원 및 자조모임 등을 추진,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도 및 사회 재참여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