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신안군 압해읍 이장협의회는 5일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한 예방활동으로 관내 다중이용시설과 종교시설 26개소를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방역활동과 동시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종교 활동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음을 감안해 국가적으로 가장 중대고비인 3월 한달 압해읍 교회 전체가 주일 예배를 포함한 각종 예배모임을 자제하여 줄 것을 종교단체에 건의했다.

한편, 압해읍이장협의회는 마을방송을 통해 지역주민 모두가 외출을 자제하는 동시에 손 씻기를 생활화 및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하는 등 스스로의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압해읍 관계자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종식될 때까지 행정과 민간단체가 함께 건강한 압해읍을 지키기 위해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