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서귀포시는 코로나19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에 대하여 긴급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긴급지원 사업은 대상자가 지원 요청하거나 주변 이웃으로부터 신고가 있는 경우 현장 확인을 통해 필요성을 판단해 이루어진다.

갑작스런 위기 사유 ▲주소득자의 실직 ▲사망 ▲휴·폐업 ▲중한질병 및 부상 등 생활이 어려운 위기가구에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를 지원하고 올해는 106가구에 대해 9천094만여원이 지원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예기지 못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신청문의가 많아지고 있는 상황으로 시민들의 생계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서귀포시가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상담은 서귀포시 주민복지과,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보건복지상담센터(129)로 요청하면 된다.